안압 두통 문제가 이어진다면?

안압 두통 문제가 이어진다면?

안녕하세요. 삼성안과 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안압 두통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안압의 변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두통의 원인을 알아보기에 앞서 안압이 무엇인지?

그리고 눈의 형태와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높은 안압은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과 같은 안구 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가벼이 여겨선 안 됩니다.

안압은 눈의 형태와 구조를 유지하게 해주는 근본입니다.

안압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눈 안의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체액인 방수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안압은 눈의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보통 안압 수치는 10~21mmHg 정도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안압 수치가 21mmHg를 넘어가면 안압이 높은 것이며, 9mmHg 이하로 떨어지면 안압이 낮은 것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무거운 눈, 이물감, 시력 저하, 피로감, 머리 무게,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압 두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높은 안압은 녹내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시야의 감소 또는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압이 높아진 경우 즉시 안과과 방문하여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압을 낮추는 방법은 안압을 높이는 원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압 두통을 겪고 있으시다면, 가능한 한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높은 안압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 처치로 안약을 사용하거나 안압 하강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눈이 마르면 눈안에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변을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이 개선되며 긴장된 눈 주위 근육이 이완되어 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루테인, 지아잔틴이 풍부한 음식은 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에는 참치, 연어, 미역, 시금치, 양배추, 계란 노른자 등이 포함됩니다.

안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두통은 두통 뿐만 아니라 눈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난시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안압이 높아질 경우에는 양안 굴절 상태의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안압으로 인한 두통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 녹내장이라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시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눈의 질병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은 급성녹내장과 만성녹내장으로 나뉩니다.

  • 급성녹내장은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발생하는 형태로,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안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동반되면 녹내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급성녹내장은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를 놓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만성녹내장은 안압이 천천히 상승하는 형태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성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 따라서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녹내장은 우연히 검진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통이 동반되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가까운 응급실 또는 안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녹내장은 시력 손상을 예방하려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안압과 녹내장은 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눈 건강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며, 눈 건강을 위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삼성안과 안과 전문의 김병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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