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안쪽 염증 어떤 증상이 동반될까?
안녕하세요. 삼성안과 입니다.
우리들의 눈은 다양한 자극으로 인해 항상 아파하고 힘들어합니다.
특히 각종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눈은 눈물이나 눈 안쪽 염증, 가려움 등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시력의 저하나 이차적인 안질환의 노출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닌 더 큰 문제가 진행이 될 수 있어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 안쪽에 일어날 수 있는 염증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눈 건강을 잘 관리하여 밝은 내일을 기대하기 바랍니다.
눈 안쪽 염증 중 하나는 결막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결막염은 세균성과 알레르기성, 바이러스성으로 구분되는데 흔하게 발생되는 안질환 중 하나입니다. 렌즈를 장기간 꼈다거나 공기가 좋지 않은 날, 눈이 건조할 때,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발생이 됩니다.
- 미세먼지가 심하고 공기 오염이 많이 된 곳에서는 눈을 뜨기도 힘들고 눈에 이물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금하는 것이 좋으며 공기청정기로 내부의 공기 오염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거나 오랜시간 눈을 사용하게 된다면 눈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눈을 감고 뜨는 것의 불편감이 생기고 시력저하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찜질을 잘 해주고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문제도 눈 안쪽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비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코와 목, 눈에 이물감과 함께 가렵거나 충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끈적거리는 눈곱이 보일 수 있으니 자신이 알레르기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더 주의하여 눈건강을 체크하기 바랍니다.
세균성으로 알레르기가 동반되는 상황이라면 다양한 세균으로 부터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하여 일어난 감염은 눈의 충혈과 함께 고름이 분비되며 눈꺼풀의 부종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서 안구가 붓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상황은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되도록 의료진을 찾아 눈의 상태를 검진하고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는 생각에 방치하거나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라면 더 심한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눈 안쪽에 발생되는 염증은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가려움입니다. 가렵다면 눈을 비비게 될텐데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빈다면 당연히 눈에는 자극이 됩니다.
눈을 더 아프게 할 것입니다. 눈의 충혈이 동반되면서 눈병 등 다른 질환이 발생될 수 있으니 되도록 눈을 비비는 자세는 갖지 않아야 합니다. 심하게 비비면 각막이 스크래치 나거나 다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의 이물질이 들어가 빼야하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빼줘야 합니다.
결막염은 증상과 치료방법이 다르기에 정확한 의료진의 검진이 중요합니다.
정말 흔한 질환이기에 빠르게 확인이 되면 얼마든지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눈의 가려움이 심하다면 가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불편함이 완화되면 빨리 내원을 통하여 어떤 치료방향이 적합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으로 오는 결막염은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만약 원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알레르기 억제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떤 결막염이고, 결막염이 아니라면 어떠한 원인인지는 언급했듯이 의료진이 체크해줄 것입니다.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게 된다면 눈도 더 건강하게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고 되도록 눈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 눈이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눈을 오래 사용해서 뻑뻑함이 느껴지는 상황이라면 온찜질과 휴식을 적절하게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를 생활화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우리들의 눈은 더 자극을 쉽게 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발생될지 모를 안질환, 빠르게 해결을 해보길 바랍니다. 얼마든지 눈도 더 건강하게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삼성안과 안과 전문의 김병진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