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침한 눈 건조한 눈 상태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안녕하세요. 삼성안과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점점 눈이 침침한 눈 건조한 눈 상태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자 기기 사용이 많이 늘어나고 무엇보다 오염된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인하여 눈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침침한 눈 건조한 눈 원인은 대부분 안구건조증 때문에 많이 발생합니다.
안질환 중 대표적인 것 하나가 바로 안구건조증인데 안구건조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안구건조증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하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침침한 눈 건조한 눈 증상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느낀다면 인공눈물 또는 안약을 점안하여 이를 완화할 수 있으나 눈이 침침하며 시야가 흐린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시력이 저하되는 문제까지 있을 수 있고 이는 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사물이 겹쳐 보이며 빛이 번지는 증상 등 특이한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안과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 현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노화 현상을 제외하고 눈에 가해지는 피로가 높을 경우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눈을 편안하게 휴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눈 근육이 점점 경직되어 피로가 쌓이기 때문의 시간을 내어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보는 등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독서나 업무 등을 한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본다면 50분 동안 일을 하고 10분 정도는 휴식을 해주어 휴식을 취할 때에는 눈을 감아주고 상, 하, 좌, 우로 움직이는 눈동자 운동을 병행하면 눈 피로를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눈의 혈점을 지압하는 것 또한 눈 피로를 풀어주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을 많이 사용할 경우 피곤한 것과 같이 눈 주변 근육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피로가 누적될 경우 근육이 뭉치게 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눈의 안쪽을 시작으로 미간, 눈썹 바깥쪽으로 지압을 이어 나가면서 경혈점 부분을 지압을 해줄 경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지압을 할 때는 손 체온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이 경우 온열 팩을 이용해서 찜질을 같이해주게 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해 줍니다.
눈이 침침하거나 건조할 경우에는 실내에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눈이 더 건조해지며 피로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적정한 습도를 잘 조절해 줄 경우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에 적합한 습도는 60퍼센트 정도이며 실내는 가습기를 이용하시거나 가습기가 없을 경우 젖은 수건을 걸어 두는 것도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몸에 피로가 많이 쌓인 경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과 같이 눈도 피로가 많이 쌓인 경우라면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으로 당근이 있는데 이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안구 표면 점막 건강을 유지해 줍니다.
또한 안구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아주고 시력 감퇴 예방에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
다.
당근의 경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시력을 보호해 주는데 생으로 먹어야 좋은 다른 채소와는 다르게 올리브 오일 같이 좋은 기름에 볶아서 섭취하는 것이 영양 섭취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계란노른자 또한 도움이 되는데 이는 지방과 단백질이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여 눈에도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섭취할 경우 되도록 조리는 적게 해 주는 것이 좋은데 섭취할 때 열을 가하게 되면 루테인, 제아잔틴이 손상되며 눈 건강에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시금치에도 제아잔틴이 풍부한데 이는 질산염도 풍부하여 녹내장의 위험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산염이 망막 시신경에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하여 시금치만 아니라 케일이나 상추 같은 푸른 잎의 채소 섭취를 해줄 경우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 연어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보통 망막에 분포하여 눈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삼성안과 안과 전문의 김병진 대표원장